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여름철 뱃살 관리 필수품 카카오차·보이차·홍차 출시 - 친환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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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치맥 후엔 이것 꼭 챙기세요

등록날짜 [ 2015년07월07일 18시58분 ]

무더운 여름밤 열기를 식혀 줄 국민 야식 치맥(치킨과 맥주)의 계절이다. 하지만 휴가를 앞두고 늘어난 뱃살이 고민인 이들에게는 독이 든 사과와 같다.

이에 아시아의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대표 이강백)는 8일 뱃살 잡는 공정무역 차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기름진 야식을 먹은 후 마시면 더욱 효과적인 카카오차와 홍차 그리고 보이차이다.

마시는 신들의 열매 카카오차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공정무역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카카오차는 순수 100% 카카오로 만들었다. 베트남 띠엔장 카카오 협동조합의 질 좋은 카카오를 세계적인 빈투바 초콜릿 브랜드 MAROU사의 로스팅 기술로 볶아냈다. 원재료가 되는 카카오닙과 카카오껍질은 카카오빈을 발효, 건조, 로스팅한 후 껍질을 분리해 잘게 부순 형태로, 최소한의 공정만을 거친 원초적 형태의 초콜릿이다.

카카오는 혈당치를 조절해 과식을 예방하고 식욕을 억제한다. 특히 카카오에 함유된 스테아린산은 체내 중성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보이차의 본고장에서 온 임페리얼보이차

보이차는 옛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이 마시기 시작한 발효 흑차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중국 운남성 남서쪽 일대에 자생하는 대엽종 찻잎을 발효한 차’를 말한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소개하는 임페리얼보이차는 보이숙차 중 가장 높은 등급에만 부여하는 이름이다.

보이차는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데, 이는 주성분인 폴리페놀과 카테킨의 영향이 크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콜레스테롤과 같은 노폐물 배출, 지방 축적을 억제하며 이를 분해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마시면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하는 노화를 막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국 3대 홍차, 골든블랙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골든블랙티는 가장 높은 등급인 FOP등급으로 차나무 줄기 맨위의 새순을 직접 손으로 따서 만든다. 중국 운남성의 대엽종으로 만든 이 차는 폴리페놀과 카테킨 함유량이 소엽종 찻잎보다 높다. 몸을 따뜻하게 하며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 여름철에 마시면 더욱 좋다. 식사 후 더부룩한 느낌이 들 때 따뜻한 홍차 한 잔은 소화를 돕는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출시한 차 3종은 농민들과 함께한 에코 카카오 프로젝트(ECO-CACAO PROJECT)와 티 프로젝트(T-PROJECT)를 통해 소수민족과 농민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친환경적 농법으로 까다롭게 재배한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이강백 대표이사는 “공정무역 방식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카카오차와 운남성 홍차, 보이차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페어데이 차3종이 베트남과 중국생산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차, 임페리얼보이차와 골든블랙티는 오는 7월 8일부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홈페이지(http://asiafairtrade.net)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출시 기념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소개
(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2년 소비자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순수 공정무역 단체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한 저개발국 생산자들과 공정하고 평등한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되고 빈곤한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전해드린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공정한 거래질서를 만드는 사회혁신의 비즈니스를 통해 불공정한 거래가 만드는 아시아의 빈곤을 제거하고 모두가 이익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친환경투데이 이다현 기자 dahyun@eftoday.co.kr

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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