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OFF
뉴스홈 > 친환경뉴스 > 칼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6년03월13일 10시00분 ]
식물이 빛과 이산화탄소를 먹고 자란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사실 대부분의 농작물은 이 광합성 과정에서 에너지를 꽤 많이 낭비합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아주 작은 식물에서 이 효율을 극대화하는 비밀을 찾아냈습니다. 이는 마치 오래되고 덜컹거리는 자동차 엔진에 주변의 공기를 맹렬히 빨아들여 출력을 높이는 최첨단 '터보차저(Turbocharger)'를 달아주는 것과 같습니다. 식물의 탄소 흡수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이 기술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식량 위기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자연의 레시피입니다.

바로 지난 5일, 미국 보이스 톰슨 연구소(BTI) 국제 연구진이 세상을 놀라게 할 광합성 비밀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희귀 육상 식물인 '뿔이끼'에서 이산화탄소를 흩어지지 않게 한곳으로 빽빽하게 모아주는 특별한 분자 구조(마치 '벨크로'처럼 결합하는 단백질)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 초소형 탄소 블랙홀 같은 기술을 밀이나 벼 같은 필수 농작물에 적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물과 비료는 덜 쓰면서도 곡물 생산량은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지구온난화 억제에도 기여할 진정한 의미의 '슈퍼 작물'이 탄생하는 것이죠. 자연이 수억 년 동안 진화시켜 온 경이로운 생존의 비밀이 이 위기를 풀어낼 만능열쇠가 될 수 있겠네요.



#친환경과학 #광합성 #탄소중립 #식량위기 #기후변화 #Greenverse #그린버스 #지속가능성 #기후테크
김성준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