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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서울 토성초 등 5차년도 지원 대상 발표. 공기질 개선 넘어 '맑은봄,터' 조성… 태양광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록날짜 [ 2025년12월18일 11시44분 ]
환경재단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5차년도 지원 대상 초등학교 6곳을 최종 발표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환경재단이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2022년 시작된 이래 전국의 학교에 공기질 개선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지원해 왔다.
선정식 모습
특히 이번 선정식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정부의 늘봄학교 등 돌봄 확대 정책과 연계해 '환경'과 '돌봄'이 융합된 미래형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에는 1~4차년도 참여 학교 교장단과 김신연 한화그룹 사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교육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2026년도 신규 지원 대상으로는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하동 진교초 등 총 6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건강한 돌봄교실인 ‘맑은봄,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창문형 환기시스템과 벽면 녹화가 설치되며, 아동의 생활 시간이 집중되는 공간 특성을 반영해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전력을 친환경적으로 충당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도 새롭게 구축된다. 기존에 설치된 노후 설비에 대해서는 패널과 인버터 교체 등 성능 개선 작업이 병행될 예정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은 공기질 개선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환경과 돌봄을 아우르는 미래형 학교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며 “학교, 기업, 정부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권 보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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