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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AI·관측 융합 국제공동연구 추진. 도시숲 활용한 기후·대기질 문제 해결 모색.
등록날짜 [ 2025년11월13일 11시51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연구소,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제2회 한-독 기후변화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와 대기질 악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AI 기술과 관측 기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도시숲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 기념촬영 모습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기화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발표에서는 막스 플랑크 화학연구소의 요스 릴리벨트 연구소장이 '동아시아와 한국의 도시 대기질 연구'를, 국립산림과학원의 박찬열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이 '도시의 수목과 대기의 화학적 상호작용에 의한 대기질 개선 연구' 등을 다루었다.

한·독 연구진은 심포지엄에 앞서 2024년 한국 연구진의 독일 방문을 통해 서울 홍릉숲, 창경궁, 남산 등에서 대기질 관측 프로젝트를 구상한 바 있다. 또한 심포지엄 기간에는 홍릉숲 등 국내 도시숲과 국내 최북단 대기질 관측 지점인 철원 측정넷을 방문해 내년도 공동 관측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센터장은 "지상·항공·위성 관측 자료와 AI 기술 융합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있다"며 "오존 등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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