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섰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기증받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모습
이번 행사는 정부의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국정과제에 맞춰 E-순환거버넌스와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스공사 직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던 폐전자제품을 기부했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이달 중 전국 14개 사업소로 확대해 전사적으로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상 속에서 순환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