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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몽골·필리핀서 환경 개선 활동 성공적 완료…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 현지 극찬
등록날짜 [ 2025년09월02일 11시37분 ]
경기도 청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푸른 물결을 일으키고 돌아왔다.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기 117명이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 파견되어 환경 개선과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파견된 특사단은 아샤르 공원에서 식수 행사와 현판식을 열며 양국 우호의 상징을 세웠다. 비슈케크 시장은 "단원들의 봉사활동이 양국 관계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 역시 "오늘 심는 나무가 양국 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미래를 빛내는 상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특사단 건의에 따라 한국의 분리수거 및 공기질 개선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요청이 현지 시청에 전달되면서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몽골에서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숲 조성과 환경 캠페인을 펼쳐 숲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필리핀에서는 맹그로브 숲 보호 교육과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청년 세대의 환경 의식을 고취했다.
몽골 활동 모습
경기도는 오는 10월, 2기 기후특사단 80여 명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경기 청년들이 국경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에 헌신한 경험은 현지 주민들에게 귀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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