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보험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상(30~90초), 웹툰·인스타툰 형식의 이미지(6~10컷), 사행시 및 슬로건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을 모집하며, 참가 자격은 지역·연령 제한 없이 기후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모습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 후, 현장 발표와 투표를 거쳐 영상 및 이미지 부문에서 각각 12개 작품을, 사행시·슬로건 부문에서는 서류심사로 6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영상 부문 710만 원, 이미지 부문 240만 원, 사행시·슬로건 부문 50만 원 등 총 1천만 원 규모다.
최종 경연과 시상식은 4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폭염·한파 등 극단적 기후현상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경기 기후보험’ 정책의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 기후보험은 전 도민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 한랭질환 진단비(연 1회 10만 원)와 감염병 진단비(사고당 10만 원)를 지급하는 보험이다.
참가 신청은 2월 28일까지 전자우편(gbcontest.gg.go.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