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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 방안 제시
등록날짜 [ 2024년11월28일 15시47분 ]
사회적가치연구원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해 기조강연과 시민 참여형 강의를 통해 기후테크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컨퍼런스 모습
컨퍼런스 첫날, 나석권 대표는 ‘기후테크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기후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연구원이 추진 중인 **‘환경 성과 기반 인센티브(EPC)’**를 소개하며, “EPC는 기후테크의 잠재적인 탄소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조기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자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와 함께 시민 참여형 강의 세션을 진행했다.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는 탄소 크레딧 거래 메커니즘과 기후테크의 상호작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행사 중 발생한 이산화탄소 약 150톤을 상쇄하기 위해 150 KCR(KCCI Certified Reduction)의 탄소 크레딧을 구매하고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75 KCR은 탄소감축량 측정 전문기업 이너젠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시민들에게 기후테크 투자 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탄소 크레딧 거래가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탄소 감축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공유했다.

나석권 대표는 “기후테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며,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테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 극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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