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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 화폐 그래픽 앞에서 강력한 메시지 전달
등록날짜 [ 2024년11월21일 15시53분 ]
환경재단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기후재원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선진국의 기후재원 목표(NCQG) 설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과감한 재원 투입을 요구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퍼포먼스 모습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퍼포먼스에서 환경재단은 선진국 화폐에 방독면을 씌운 대형 그래픽 앞에서 “기후 재원은 지구를 지킬 마지막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각국 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퍼포먼스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재원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선진국의 부족한 실질적 노력을 지적했다.

환경재단은 입장문을 통해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군사비의 10%를 기후위기 대응에 투입하는 등 획기적인 기후재원 계획을 선진국이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개발도상국이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진국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COP29에서 선진국이 기후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COP29 블루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퍼포먼스 제작물을 전시하고, 공교육 내 기후환경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8월 개최한 ‘제1회 기후 수학능력시험’의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2009년부터 꾸준히 COP에 참여해온 환경재단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제석 공익광고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퍼포먼스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선두에 설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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