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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간협상 앞두고 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향 논의
등록날짜 [ 2024년11월12일 14시20분 ]
기후변화센터와 서울시가 한양대학교에서 ‘2024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 공론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100여 명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릴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 앞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제는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아 INC 회의의 주요 쟁점과 협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클리마투스 컬리지’ 청년 리더들이 정부, 산업,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론장 참여 청년들 모습
청년 리더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제안을 내놓았다. 정부팀은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산업팀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강화와 정보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사회팀은 1인 가구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문화적 변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그룹 토의를 통해 플라스틱 정책 방향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청년들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실질적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기후변화센터는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12월 INC-5 회의에 정책 제언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지원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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