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브랜드 비욘드가 종이로 분리배출 가능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승인을 받아, 재사용 가능한 크라프트지 소재와 일부 합성수지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크라프트지는 종이의 원료로, 필름은 열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제품 모습
비욘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기존 500ml 펌프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80% 감소했으며, 제품 하나당 약 70g의 플라스틱을 절감해 연간 약 2.5~3톤의 플라스틱 사용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비욘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비욘드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성분과 용기 모두에서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