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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문래청소년센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생태 시민 교육 강화
등록날짜 [ 2024년09월06일 13시43분 ]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환경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 ‘환경을 잡(JOB)자!’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동시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을 잡(JOB)자!’는 청소년들이 생태 인식을 키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사명서를 작성하고,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며, 환경 의식을 바탕으로 직업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프로그램 모습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사명서 작성 △나의 강점 찾기 △환경을 고려한 직업인 만들기 프로젝트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더불어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기후 변화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지금, 청소년들이 생태 의식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 선택 과정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환경을 잡(JOB)자!’는 주로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 탐색과 환경 교육을 접목한 독창적인 구성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진로 의식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직업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안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환경을 잡(JOB)자!’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미래를 위한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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