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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생태마을' 주제로 2025년 7월 창평·대덕면 일대서 개최
등록날짜 [ 2024년08월28일 05시57분 ]
전라남도는 2025년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가 담양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소비자, 생산자,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공모에서 단독으로 신청해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생물다양성 대회는 생물종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25년 7월 19일 담양 창평면과 대덕면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담양 창평볍씨마을학교 모내기 행사 모습
이번 대회는 '생물다양성의 보물 유기농 생태마을'을 주제로, 기념식과 체험대회, 홍보 및 체험 부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담양은 전남에서 유기농 생태마을로 최초 지정된 대덕면 시목마을, 수북면 황덕마을, 창평면 유촌마을 등 세 곳의 생태마을을 자랑하며, 영산강의 시원지로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이번 대회 유치에 대해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군의 협조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주민과 학생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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