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초구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캠페인과 탄소저감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목표로 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교육, 환경보호 박스 피켓 만들기,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쓰레기 활용 일상 소품 만들기 등이 포함됐다.
캠페인 활동 모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저감 방법을 배우고, 캔 활용 태양광 자동차, 과자봉지 코스터 등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 청소년은 “탄소중립이라는 단어는 들어 봤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여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며, “우리 청소년이 환경 인식을 더욱 높이고, 주도적으로 지역 환경 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