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첫 시·도별 순회 이사회가 열렸다. 이번 이사회는 올해 선출된 제5대 김상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대의원들이 참여해 2024년 친환경농업 교육과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친환경농업 인증제도를 ‘결과와 분석’ 중심에서 ‘과정과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안되어 논의되었다. 이는 친환경농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사회 모습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이사회의 개최가 유기농 1번지인 전남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이들이 친환경농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