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망원경'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참여예산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만경강의 직접적인 청소 및 관리를 통한 체험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체험형 환경교육 '망원경' 활동 모습
'망원경' 프로그램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기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환경보호 챌린지, 릴스 촬영, 만경강 지도 그리기 등이 이에 해당하며, 청소년들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완주군은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플로깅, 고고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4R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를 진행하며, 만경강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홍보하는 릴스 촬영도 예정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망원경'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젝트가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