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는 ‘회덕동 탄소중립 녹색성장 주민 실천연대’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주민 주도로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이번 대덕지역 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친환경 재료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샴푸바 제작, 신재생에너지 교육, 일상 속 에너지 절약법 소개, 자전거를 활용한 에너지전환 체험 등이 포함됐다.
탄소중립 주민 참여 프로그램 모습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현 시대의 필수 과제이며,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학습 및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대덕구는 대덕지역 에너지센터를 통해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