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친환경 청년농부들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군 친환경 청년농부 영농조합법인'과 온라인 판매처 '논밭상점'이 협력하여,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산들내음' 브랜드와 함께 '청년사계' 행사에 참여, 친환경 농산물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홍성군에서 생산된 허브류, 쌈채소, 고구마, 당근 등의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판매된다. 이는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판매 모습
조대희 대표는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홍성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에 알려지고, 청년농부들의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푸른들 대표도 "안정적 생산여건 조성에 감사하며, 유기농업의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정책과 장이진 과장은 "이번 행사가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청년농부들의 영농 활성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이 홍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장기적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