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세종시 KEI별관 대회의실에서 ‘LID (Nature-based Solutions, NbS) 기술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증가와 도시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지역 지원사업에 적용할 맞춤형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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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LID (NbS)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유형의 적용 가능성과 시민 사회, 기업, 정부의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 소개는 협회장 최경영이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물순환 솔루션, 생태·환경 솔루션, 재해예방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제시되었으며,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의 김태형 책임연구원이 개최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LID (NbS) 솔루션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 사회 달성을 위해 LID (NbS) 기술의 개발, 보급, 활용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재해별 관련 LID (NbS) 기술요소를 범주화하고 세부 기술요소를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박세현 박사는 이번 세미나가 LID (NbS)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기술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