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해안정화 및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하는 열린 활동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마트, 테라사이클, 한국피앤지, 해양환경공단 등 총 16개 파트너사와 협력한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화, 해안정화 활동 영역 확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캠페인 확산, 세대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가플지우 캠페인 기념 사진 모습
특히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의 교육서비스 사업 경험을 활용해 해양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해양환경공단 교육센터에 배포하여 파트너사 임직원 교육에 활용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 청사포 몽돌해변에서 '이달의 바다' 캠페인을 통해 해안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정연수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 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경영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며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과 환경경영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