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청소년 정화활동)'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내 28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참여한다.
'청·정' 프로젝트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4월 5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사전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주간에는 환경선서식을 운영하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사랑과 비전을 선포한다. 이를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병뚜껑 작품 만들기, 친환경 현수막 제작 등이 포함되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공동 챌린지도 진행된다.
환경보호 활동 모습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주제로 경기도 내에서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연합 부스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 기관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권구연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환경 보호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사회 성장을 위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