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녹색소비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그린을 꺼내세요'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그린카드 사용자들에게 제휴 유통사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000점의 특별 적립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카드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시스템이다.
행사
적립 대상 제품에는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 인증 농산물, 친환경 인증 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유기가공식품) 등이 포함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매 건수에 따라 적립금이 다르게 지급되며, 13건 구매 시 500점, 46건은 5,000점, 7건 이상 구매 시에는 10,000점을 적립받을 수 있다. 단, 하루에 1건만 인정된다.
또한, 그린카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온라인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그린카드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원장은 "그린카드를 통해 녹색소비 생활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