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와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지능형건축물의 보급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운영 모델과 지능형건축물의 인증 및 활성화 사업을 결합하여,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식 모습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기관이다.
지능형건축물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건물의 모든 구성요소가 유기적으로 융복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의 전문적 지원을 받아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건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하며,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능형건축물 인증과 건물통합관리 시스템의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신동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운영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로에너지 및 지능형건축물의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 건축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