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서는 지난 16일,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수 있는 '줍킹데이' 캠페인을 열린시민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 기후의병 참가자 40여 명의 가족 단위 참여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캠페인 모습
참가자들은 먼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구역별로 나누어 도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앞으로 매달 줍킹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활동이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활용과 일반쓰레기 구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줍킹데이 외에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물론,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