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성장을 목표로, 관내 기업들과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구는 최근 ㈜에코매스,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업무협약 모습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친환경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 및 사용,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공급 확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구청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 및 단체는 이를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과 이념 확산에 앞장서게 되며, 서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서구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에게도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