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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100개 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목표
등록날짜 [ 2024년03월04일 14시37분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후 위기를 혁신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선도적인 스타트업 33개 사를 모집하여 육성하는 것으로 시작,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포스터 모습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대·중견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창업존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래혁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투데이 원정 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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