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청 모습
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마을공동체,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비영리단체 등이며, RE100 경진대회에는 아파트, 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비는 최대 2천만 원, RE100 경진대회 우수공동체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제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교육 및 실천 활동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