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시흥시의 민선 7기 후반기 목표인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과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환경친화적 개발 목표가 일치하여 성사되었다.
업무 협약식 모습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흥시 내 개발사업의 환경친화적 개발 자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수립, 도시 물순환 관련 정책 개발 및 홍보, 물순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협약식에서 “시흥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상호 협력을 통해 노력하자”고 강조했으며,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기반으로 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복지를 이룩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2기와 더불어,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확고한 의지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