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환경관리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한난은 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0월 처음 도입된 이 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이 평가에 참여하여 정량평가, 현장 실사 및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관리 수준평가 현장 실사 모습
한난의 노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도입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인 점, 유해화학물질 농도 하향으로 작업자 안전 강화, 지역사회 환경권 보호를 위한 대기 및 소음공해 모니터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등급 획득으로 통합환경인허가 주기는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이 환경관리 수준 진단과 자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통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난이 친환경 에너지 공급의 선두주자로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