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전기차, 수소차, 공유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를 위한 특화된 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친환경 교통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카드 플레이트 역시 재생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 모습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주요 혜택은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금액의 20/4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다. 또한, 공유모빌리티,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이용 시에도 10%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의 총 적립 한도는 월 최대 3/4만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소비를 지원하는 ‘그린 서비스’를 통해 녹색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기차/수소차 충전 금액의 40%를 청구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카드 기본 혜택과 함께 최대 8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MASTER)으로 1만5000원이며, 신청은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 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친환경 이동수단의 사용을 장려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