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에너지-UP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캠프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SK C&C와의 협업으로 실시되었으며,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에너지-UP 캠프 수료식 모습
캠프는 '신재생 에너지 음식만들기', '탄소제로 투어링', '에너지 골든벨' 등의 체험 및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및 환경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SK C&C가 개발한 ESG 실천 앱 '행가래'를 활용하여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캠프 기간 동안 잔반량 감소와 같은 탄소저감 목표 달성에 성공한 학교에는 굿네이버스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이 에너지, 기후변화, ESG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업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 신체건강, 문화예술, 세계시민교육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융합, 창의,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