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는 11월 18일 여의도 및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문화품앗이 제10기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플로깅&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와이퍼스 황승용 대표의 ‘평범한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법’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서포터즈와 임직원이 함께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서 출발해 동작대교까지 약 2㎞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기부 캠페인 모습
이번 행사는 문화품앗이 제10기 서포터즈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가 단순히 예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는 메시지를 이번 행사를 통해 강조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협력하여 삶을 개선하는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서포터즈들이 기록한 걸음 수에 따라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인 금액은 올해 12월까지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환경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문화와 환경 보호를 연계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