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에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왼쪽)과 퍼시스홀딩스 김영규 부사장(오른쪽)의 기념 촬영 모습
이번 기부는 퍼시스그룹의 임직원들이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것이다. 이 캠페인은 퍼시스그룹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목표로 한 4000만 걸음을 훨씬 상회하는 6500만 걸음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기부금은 퍼시스홀딩스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폭우 및 가뭄으로 토양 유실이 발생하는 지역에 필요한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퍼시스홀딩스 김영규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숲 형성을 통해 생태계 조성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시스그룹과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헌혈 버스 제작비 기부, 임직원 헌혈 행사 등을 통해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