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우리 학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Art한 행동 : 폐자원의 쓸모 있는 환경 프로젝트 [DIY(Do It Youth) 1.5℃]'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8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내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문 강사와 함께 교내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 예술 작품 제작 모습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모니터링하고, 재활용 가능한 폐자원을 찾아내어 이를 활용한 환경 예술품을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했다. 이들의 작품은 '폐자원을 예술로 담다 : 1.5℃ 환경 예술展'을 통해 전시되어 학교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 행동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도 운영되었다. 바다유리 새활용 공예 활동 등이 통해 청소년들은 기후 환경과 환경 예술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기후 행동에 대한 실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활동에 대해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이번 활동과 관련된 추가 정보는 보라매청소년센터의 공식 페이스북(@boramyc)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