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주최한 2023 서울시청소년시설 연합 환경축제 ‘함께 Green’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10월 28일에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축제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를 비롯하여 시립문래, 시립서울,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동작구립 사당, 양천구립 신월 등 총 6개의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함께 Green’ 축제에서 청소년들의 행운권 추첨 참여 모습
축제에는 총 16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되어 바다 보석 키링 만들기, 우드아트, 텀블러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키링 제작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일회용품 감소를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친환경 음료 부스도 운영되었다.
축제 참가자들은 여러 부스에 참여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