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특별 기후 대표 존 케리가 캘리포니아 랜초 미라지에 위치한 선니랜즈로 11월 4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여행할 예정이며, 중국의 특별 기후 변화 특사 셰 진화와 만나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존 케리 미국 특별 기후 대표 모습
이번 회담은 작년 발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기로 합의한 만남에 이어진 것으로, 미중 양국이 COP28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과 야심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상호 소통의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