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루틴(Green Routin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협력 아래, 6개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약 3100명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일상에 녹여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10월 31일 중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생들이 분리배출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교육을 받으며 환경 보호 서약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린루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제주여자중학교 학생들
제주삼다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한 순환 전시 △페트병 분리배출 교육 △환경 실천 서약 △병뚜껑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