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충남 바다 탄소중립 999 플로깅’ 행사가 10월 28일 오후 1시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죽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999 플로깅 홍보 포스터
이 행사는 해변과 죽도 섬을 돌며 해양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체험부스 운영, 탄소중립 그림그리기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경품과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환경교육 전공 이학박사의 인솔 하에 죽도 섬 플로깅에 참여하게 되면,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섬 죽도의 특성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당항어촌계의 지원으로 대하 할인 쿠폰도 받게 되며, 행사장 인근에서는 '제22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김장재료展'이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와 탄소중립은 함께 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고, 즐겁게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