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는 기후테크 분야에 주목하여 오는 11월 28일(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하며,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강연자의 강연 및 패널토론, 기후테크 성공사례 소개 외에도 기후테크 창업 경연대회, 기후테크 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사와의 1:1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기후테크 창업 경연대회’에서는 혁신적인 기후테크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을 발굴하며, 상금 1,9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준비되어 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전시 및 1:1 투자상담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스타트업은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홈페이지(www.sctc2023.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한 사항은 동 홈페이지나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 포스터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위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