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11일 ‘가치하는 지역연대’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4개 기업(양구 ‘까미노사이더리’, 춘천 ‘위드블라썸’, ‘에이앤디’, 화천 ‘화천살림’)이 참석하여 연대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 및 첫 프로젝트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구 ‘까미노사이더리’, 춘천 ‘위드블라썸’·‘에이앤디’, 화천 ‘화천살림’ 모습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는 ‘빌려쓰는 지구 공유텃밭’로, 양구 까미노사이더리의 ‘까미노연구소’가 주도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를 춘천·화천 지역과 함께 연대하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 양구 까미노사이더리 주최로 11월 4일에는 ‘양구 너머 잇장(기후미식회)’가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인근과 ‘커뮤니티 까페 까미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가치하는 지역연대는 앞으로 인간과 비인간 모두의 행복과 생명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