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심 속 공원을 미세먼지 제로 인프라로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오정근린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중앙공원 및 상동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들을 녹색 청정 공간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계획, 부천시는 올해 11월까지 이곳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만든다.
부천시 공원사업단은 최근 시정 브리핑에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테마 경관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녹색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해 오정근린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숲(19,000㎡)을 조성하고,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야간 테마 경관을 2024년 3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부천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을 식재해 공원을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속 친환경 힐링 공원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일상을 누리는 녹색도시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미세먼지 없는 녹색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