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부 시장의 선두주자인 풀무원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유기농 미니 순두부를 출시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12일, 1인분 요리에 적합하고 남은 재료의 신선도와 보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농 미니 순두부(200g/1,180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칸타(KANTAR) 조사에 따르면, 순두부 시장에서 독립 가구(20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1-2인 가구)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기준 19.3%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풀무원 ‘유기농 미니 순두부’
이 제품은 100% 유기농 대두로 만들어 건강한 맛을 부각했으며, 1인분 조리에 적합한 용량으로 잔반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더욱 진한 농도의 두유로 만들어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고, 부서지지 않는 특성으로 좋은 식감을 선사한다.
‘유기농 미니 순두부’는 풀무원의 원칙에 따라 유기가공 인증을 획득했으며,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한 번 요리하기에 적당한 200g 포장으로, 필요할 때마다 신선한 두부를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어 풀무원의 그린 컬러를 사용하였고, 원재료 일러스트를 패키지 중앙에 배치하여 소용량 사이즈와 어울리게 디자인했다. 가로형 순두부 패키지에서 세로형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풀무원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각적 인식도를 높였다.
‘유기농 미니 순두부’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어, 순두부 라면, 순두부 김말이, 순두부 계란찜 등 인기있는 레시피를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김하은 PM(Product Manager)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소식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소용량 두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기농 원재료로 한 끼 식사량에 딱 맞게 요리할 수 있는 순두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출시를 통해 두부 시장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풀무원은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유기농 미니 순두부를 선보이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