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대파 재배 시 주의해야 할 해충과 유기농업자재 살포 시기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친환경 대파의 학교 급식 공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해충 피해로 인해 품질이 낮아 반품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친환경대파 해충(파총채벌레) 피해증상
주요 해충으로는 파총채벌레, 파밤나방, 파좀나방, 고자리파리 등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들 해충의 발생 소장과 피해를 조사해 영농 현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해충별로 발생 시기와 특징이 다르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따라서, 3월에 파밤나방, 4월 중순부터 파총재벌레와 파좀나방에 대한 유기농업자재 살포가 필요하다. 임갑준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문제가 심각한 해충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연구를 통해 친환경 농업 재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