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였다. 이 회사는 경쟁력 있는 소재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포스코퓨처엠' 출범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소재를 비롯한 미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소재를 공급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함으로써 '소재보국'의 대업을 이뤄나간다는 다짐도 함축했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포스코퓨처엠이 전담하는 그룹의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반도체, 미래차, 로봇 등과 함께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되어 그룹 내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사내외이사도 선임했다. 김준형 사장이 대표이사로,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고, 사내이사에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 사외이사로는 김원용, 이웅범 現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이 재선임되었다.
친환경투데이 정하준 기자 press@greenverse.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