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연합은 최근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3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권옥자를 새로운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84만 한살림 조합원들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권옥자 신임 상임대표는 한살림 조합원, 이사장 및 활동실장, 서울먹거리연대 상임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활동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생명살림운동 및 직거래 운동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
권옥자 상임대표는 1995년부터 한살림 조합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살림서울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실천 매장과 '한살림서울돌봄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여러 사회적 협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권옥자 신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신임 대표로 선출된 권옥자는 "한살림은 세상의 밥을 지향하는 협동조합"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농업 살림과 사회적 밥상 실천을 강도 높게 이어감으로써 한살림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생활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 기자 press@greenvers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