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성군
충청남도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친환경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유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단체, 유기가공 인증을 받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는 항목별 지원기준액 내(농산물인증비 450,000원, 잔류농약검사비 140,000원, 농업용수검사비 90,000원, 음용수검사비 250,000원, 중금속검사비 60,000원)에서 100% 지원하며,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에게는 기준액(유기가공식품 1,000,000원, 취급자인증 700,000원)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는 인증을 받은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인증서 사본, 납부 증빙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 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이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 안전 농산물의 생산,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홍성군 친환경농산물의 가공 확대를 위해 가공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25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43건, 유기가공식품 등 인증비 13건, 그 외 각종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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