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18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 : 괴산군
이날 졸업식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유기농업과정과 치유농업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안민기 씨(소수면) △이종혁 씨(괴산읍)가 괴산군수상을 받았으며, △오윤미 씨(청천면)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에는 △박종혁 씨(청천면) △박귀범 씨(청천면)가 선정됐으며, △윤형준 씨(장연면)에게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이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든 졸업생분들 고생하셨고, 이 과정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문기술교육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기에 걸쳐 총 1,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reenver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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