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유기농업특구가 2022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특구 선정으로 받는 포상금은 유기농업특구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특구 성과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전국 196개 특구의 21년 운영성과에 대해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홍성유기농업특구는 9개 우수특구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
주요 성과는 유기농산물 가공지원 특화사업 집중 추진으로 유기농산물 상품화 및 유기농 상품 매출액 향상 등의 성과 창출과 홍성마늘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및 해외 시범수출 등 판로 개척, 친환경 청년농부들의 유기농 특수채소 특화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홍성유기농업특구는 2014년 9월 25일, 홍성군을 대표하는 유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정되었으며 2021년 9월 유기농업특구 기간연장을 통해 사업 기간이 2024년까지 연장됐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및 농촌인력 감소로 인한 친환경농가 및 인증면적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많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와 특구 기업들의 노고로 유기농업특구 운영이 성과를 낼수 있었고 이번 평가 결과가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더욱 활력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