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양군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저탄소 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 : 청양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촌지도자 시상(11명), 탄소중립 실천 결의,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한국서비스교육원 윤지혜), 회원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철 청양군연합회장은 "농자재 가격상승, 쌀값 하락, 돌발해충 피해, 인력 부족 등 농업을 위협하는 다양한 요소 속에서도 농촌지도자들은 농촌과 농업의 재도약을 가슴에 새기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농촌지도자회는 70여 년간 식량 증산과 농촌부흥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고 최근에는 과학영농과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계승과 함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생명산업을 지켜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3대 이념 아래 농촌부흥을 목적으로 1963년 결성되었으며, 현재 25대 신병철 회장을 중심으로 10개 읍·면에서 6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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