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홍성군 결성면 소재 친환경 양돈농가에 방문하여 영농현장을 확인하고 친환경 축산의 확산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홍성군
이번 방문한 성우농장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패시브 하우스 돈사와 축산환경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구축, 가축분뇨를 사용한 열병합 발전 등 '스마트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 운영하는 선진농장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홍성군 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미래형 농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기술의 필요성과 현장 사례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흥청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홍성의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농민의 현장 애로 목소리 청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친환경투데이 원정민기자 press@gflab.net |